1. 이능력의 최초 등장 시기는 12년 전. 그 때부터 혼란의 시기가 발발했고 이 현상을 정리하고자 이능력자등록시스템 (ㅈㅅ 저 국적 한국이라)을 도입하면서 이능력관리기관 및 히어로라는 개념이 서서히 생김. 정식으로 등록된 것은 10년 전으로, 우리들은 대략 이 때 쯔음에 히어로가 되었고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이러함
2. 그런데 이 때. 이능력의 최초 등장 이후로 2년동안 이능력관리기관 및 히어로라는 개념을 창시하기 위해서는 무엇에 대한 정보와 연구가 필요할가요? 당연히 이능력입니다 ㅇㅇ 여기는 최초의 이능력자 두 명이 있었고요. 국가 처음으로 손에 넣은 이능력자들입니다. 해서 간단하게 아담과 이브라고 통일합시다. 전직 군의와 군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능력이 발발함에 따라 국가의 안전을 위해 자진해서 그들의 밑에 들어갔고 실험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알게된 사실은
아담은 증폭 이브는 구현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아담은 이능력의 증폭을 유도하는 이능, 이브는 상상한것들을 현실에서 구현시키는 이능. 해서 둘이 함께 있으니 이브의 상상 구현은 생각보다 현실에 더 비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답니다.
3. 국가 : 그래. 연구해줄게 ㅇㅇ
이러고 지하 6피트 아랴ㅐ에서 연구를 진행하지 않았을까요? 라는 생각…. 어쨌거나 둘은 인류의 발전과 이능력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해 최초ㅜ의 연구대상이 되기로 합니다. (아마 이후로도 몇몇의 이능력자들이 계속 등장하고 실험대상이 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자원해서 온 애들이니만큼 더 길고 오랫동안 받았을 겁니다)
4. 그리고 그게 출입금지-군사구역에서의 일이었고요 그렇게 우리들은 시간이 흐르고./. 누명을 쓰기 전까지 돌아갑니다
5 아담과 이브의 상태가 나빠짐에 따라 폭주의 위험성 -최근에 대두되었습니다- 을 확인, 혹시 모를 민간인의 위협에 대비하여 히어로 몇몇을 출동시켜뒀는데요ㅕ. 그게 우리를 포함한 모브라고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폭주했고요 저희들도 맛이 갔습니다. 증폭과 구현이 폭주되었으니 제 3의 세계에 도달했다 라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기쁠거라고 생ㄱ각하고요 거기에서도 저희들은 이능력의 한계를 저지르고 왔을겁니다. 그래서 이능력들의 충돌로 인해 대폭발과 같은 현상이 벌어졋고요 저희들은 그 상황을 정확하게 ㄱ기억 못하게 되었을거고요
6 대부분 폭주 이후 시름시름 죽어갓습니다만 저희들은 살앗네요 이것이 주인공의 운명 ㅇㅇ ㄱ각자 부작용이 잇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저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BYE.
나머지는 국가가 덮어두고 (십삼월의 대폭발 관련 기사 X) 혹ㄱ시 우리들이 그 비윤리적인 폭주 현장에 대해 기억나는 게 있을까봐 걍 누명씌워서 죄인으로 만듥고 교도소에서 관리하기로 함 그렇게 우리들의 5년이 흐름…
7 뭐이딴스토리가다잇겟나 싶엇지만 미안 이런걸 짯군여 저는 ㅋㅋ
봐줘.
8 천천히 기억과 단서를 수집해서 십삼월의 대폭발이 벌어진 그 장소 지하 6피트 아래에는 뭔가를 호소하고 싶었던 꿈과 세계가 있지 않았을까 히어로라면 마땅히 그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게 아닐까 우리들은 사람을 지키기로 약속하였으나 지킨다는 것은 결국 그들의 우울을 들어줘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쩌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