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이?스루.되어잇엇습니다.죄송합니다.편하게.스루해주세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 무섭게 말하시긴. 샤를이 마지막 남은 비스킷을 입에 밀어 넣으면서 눈을 내리 깔았다. 머리에 능력을 꽂아준다니, 죽는 거 아냐? 퓨리아의 능력에 맞아본 적은 없지만 적어도 아프로스를 그렇게 후려패는 힘이 가벼울 것 같진 않았다. 샤를은 익숙하다는 듯한 이야기 속에서 큐브 모양으로 쌓이는 고구마를 바라봤다. 위선이 왜 까다로운가? 드러나지 않아서였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가 없고, 겉으로의 행동이 이상과 의지에 부합하지 않아서. 그래서 어려운 것이었다. 하지만 샤를은 그럼에도 위선을 좋아했다. 겉으로나마 깔끔하게 굴기 시작하면 언젠가 선행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샤를이 퓨리아를 흘긋 바라봤다. 위선이 많이 싫으십니까? 말하는 속도가 유독 거북이 걸음마보다 느렸다. 익숙하다는 투였기 때문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