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세계에는 크게 4가지 경우가 있음
신. 권능자. 마녀.
신. 말그대로 신앙을 먹고 사는 존재들임. 그러나 신앙이 단순히 사람을 믿는다 수준이 아니라 종교 수준, 그리고 세계에 나뉘어진 믿음의 종류임. 일정한 믿음이 쌓이면 신으로 현현할 수 있음. 뭐 종교, 자연, 그외의 추상적인 단어들… 그런 것들의 신앙들이 대박적으로 쌓이면 신이 된답니다.
-> 이에 대한 설정은 작은 신앙의 문에 가까움
권능자.
기본적으로는 권능자로 불리지만 시대나 개개별 성질에 따라서 천사, 악마 정도로 불리기도 했음. 신은 일정한 신앙이 쌓이면 본인이 현현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고 자신의 신앙을 관리해줄 대행자를 내세우기도 함. 그들에게는 신의 권능을 나누어주는데, 그 권능을 부릴 수 있다 하여 권능자임. 기본적으로 신을 초월한 자들에 가깝지만 한계는 권능자마다 다름. 불사일수도 있고 불로일수도 있고 이능력을 쓸 수도 있고 그러는 식임. 이들을 향한 신앙은 이들이 모시는 신으로 향해져 있음.
(시간. 바다. 태양의 경우.)
마녀. 혹은 찬탈자.
두 가지의 뜻임. 그러나 그들의 힘은 비슷하기 때문에 마녀로 묶어 설명함.
1. 신의 권능을 그대로 훔쳐버가버린 존재. (오필리아. 레아.)
2. 신이 되기를 포기한 자. (은영. 벨리아. 네트워크 공상소녀)
1번의 경우. 신을 그대로 삼켜버린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음. 오필리아는 산맥의 거인의 이름을 삼켜버렸고 산맥의 모든 권능을 집어삼킴. 신이 될 자격이 충분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신의 자리를 감당할 수 없어 마녀가 되어버린 존재. 그러나 분명히 신에 필적할 수준임.
레아의 경우는 권능자를 잡아먹었으나 이후 신까지 잡아먹어 마녀가 되었음.
현재 가장 강력한 마녀는 오필리아. 가장 지혜로운 마녀는 은영. 가장 영향력이 강한 마녀가 레아.
2번의 경우. 신이 될 수 있으나 신이 되지 않기로 결정한자. 일정 신앙이 쌓여서 신이 될 조건이 충족했음에도 인간으로 남기를 선택함. 권능이 존재하지만 굳이 남발할 필요 없음. 신들의 감시 아래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원하는 순간에 죽게 될 것임.